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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영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보기전엔 몰랐는데 2가 붙은 것을 보니까 1이 있었나 싶은데 본 것 같기도 하고 안 본것 같기도 해서 조금 아쉽다.
 
 먼저 더빙판은 아침부터 꽤 있는데 자막판이  오후5시에 하나밖에 안해서 너무 아쉬웠다. 엑시트도 사실 시간 때울 겸 볼만한 걸 찾다 보게 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나오는 주인공 동물들이 귀여웠다. 행동, 대사만으로도  이런 성격이구나 싶은 게 각 동물친구들마다 달라서 재미있었고, 같이 동행한 일행은 토이스토리가 생각난다고 말했는데 확실히 그런면은 있다. 토이스토리는 걱정 많은 장난감이 자기 주인을 지키려고 하고, 마이펫의 주인공은 걱정 많고 세상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주인을 지키는 것. 제작한 곳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토이스토리 만든 곳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아닌가 싶어서 크게 상관은 없다.